[오늘의 스타] 서고은 강원체중(리듬체조)

 

“2020 도쿄올림픽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서고은(강원체중 3년·사진)이 31일 강원체고에서 열린 리듬체조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강원도선수단에게 마지막 금메달을 안겼다.

서고은은 이날 경기에서 주종목 후프에서 15.050점을 받는 등 곤봉 14.600,볼 14.900,줄 14.250점을 획득하며 총 58.800점으로 김민(인천초은중 2년·54.150)을 크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초교 6학년때 전국소년체전 정상에 이어 생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건 서고은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위해 매일 혹독한 연습에 몰두했다.

서고은은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보상받는 것 같아 매우 행복하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2020 도쿄올림픽 무대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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