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천초 금 획득

“36년의 배구명문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강릉 옥천초 배구팀이 31일 고성 거진정보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결승에서 경기 안산서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옥천초 배구팀은 주장 최지우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레프트 최서우(이상 6년)의 활약으로 지난 1월 2016 회장기 전국초등배구대회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주축 선수들 모두 초교 3학년때부터 배구에 입문,3여년간 동계훈련,주말특훈 등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전국 정상에 자리매김했다.

이현균 옥천초 감독은 “최호선 교장선생님과 최정화 코치,학부모분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에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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