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CBS 주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스크바 남성 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를 강릉에서 만나는 무대가 마련된다.

강원영동CBS(본부장 오준석)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 TG홀(강릉교회)에서 ‘모스크바 남성 합창단’ 내한 공연을 마련한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기뻐하라 러시아의 땅이여’ ‘헝가리 행진곡’ 등 경쾌하고 힘찬 분위기의 곡들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가 작곡한 ‘푸른 다뉴브’를 비롯,‘스텐카라진’ 등 다수의 러시아 민요들이 선보인다.

모스크바 남성 합창단은 지난 1988년 모스크바시 문화성이 후원해 창단한 프로페셔널 합창단으로,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발레리 리빈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러시아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 예매는 강릉문화예술관 홈페이지(http://gmc.g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원영동CBS(033-643-100)로 하면 된다.

강릉/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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