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다사로운 어머니께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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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서너 줄 남짓한 간결한 표현 속에 읽는 이의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풍부한 가족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본 후쿠이현의 시골 마루오카마을에서 10년간 열린 편지글 대회 수상작을 모아 동시에 출간한 제1권 '참 다사로운 어머니께'와 제2권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를 읽은 함인희 이화여대 교수의 평이다.
 마루오카 마을의 이 편지글대회는 일본에서 가장 짧은 편지글을 공모해 매년 시상하는 것으로 '일필계상' 상으로 명명돼있다. 노미영씨 번역. <마고북스, 각권 205쪽 내외, 각권 7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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