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의 민간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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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문화원(원장 정석진)이 평창지역에서 민간인들 사이에 전해오는 치료요법을 담은 '평창의 민간의약'을 펴냈다.
 진용선씨(정선아리랑연구소장)가 편저한 이 책엔 평창 사람들이 예부터 질병 치료에 쓴 민속적인 방법과 질환에 따라 비방으로 쓴 전통적인 민간요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기관지 천식엔 산바위취를 끓여서 하루3회 정도 물을 마신다, 기관지염엔 산초나무 열매를 물을 끓인후 하루 세번 식전에 마신다, 두부를 먹고 체했을 때는 생무즙을 내어 한 번에 한잔정도 하루에 두세번 먹는다 등등.
특히 평창지역에 널려있는 약초를 이용한 민간요법이 다양하다. <평창문화원, 116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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