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앞바다에서 잡은 횟감용 오징어가 미국 시카고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된다.

김기동(사진)시카고 강원인터내쇼널 사장은 “15일부터 이달말까지 약 2주간 여름철 강원도 농수산특산물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속초 횟감오징어 대박판매를 대대적으로 한인교포사회에 선전하고 있다”며 “양구 시래기도 25% 할인해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20년간 김 공장을 운영하던 김 사장은 미국 이주 후 시카고를 중심으로 애틀랜타 등 대도시 한인교포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강원도 특산물 전을 열고 있다. 시카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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