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에 온기
착한일터 캠페인 동참
가입 전부터 나눔 활동

▲ 2013년 2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일터 캠페인 가입 협약을 체결한 농협은행 춘천시지부. 춘천시지부는 이 협약으로 강원도 착한일터 캠페인 가입 1호로 기록됐다.

3. 농협은행 춘천시지부

지난 2013년 2월 강원도내 첫 착한일터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농협은행 춘천시지부(지부장 권혁빈).

농협은행 춘천시지부는 2013년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와 착한일터 캠페인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농협은행 춘천시지부는 착한일터 캠페인 가입 전인 2011년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47건,802만2000원을 모금했으며 사회공헌 성금으로도 18건,6113만8460원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7월 18일 현재까지 모금건수는 157건, 모금금액은 56만5000원을 기록했다.

권혁빈 지부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송정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농협은행 춘천시지부의 착한일터 캠페인 가입은 강원도에 직장인 월급 나눔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신호탄이었다”며 “직장인들이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가 도내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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