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계 혁신 주자 강원도민일보에 박수
글로벌 강원 선도 하길

 

이제 글로벌 강원입니다.

강원도민일보의 과감한 도전을 힘껏 응원합니다. 강원도민일보가 오는 8월 1일부터 신문판형을 베를리너판으로 바꾼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면도 매일 8면을 늘려 주 116면에서 160면으로 증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떠한 조직이든 스스로를 바꿔 나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조직이나 ‘혁신’의 미덕을 높이 평가해 왔습니다.

강원도민일보는 그동안 ‘레저’와 ‘여행’을 전면에 내세우는 실험적인 편집으로 지역언론계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습니다.

베를리너판은 가독성이 높고 휴대가 용이해서 이미 ‘가디언’이나 ‘뉴욕 타임즈’와 같은 세계 유력지들도 속속 판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계의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지역언론도 배를리너판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일보는 여기에 컨텐츠의 혁신과 함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없던 신문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어 한층 기대를 갖게 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라는 숙제를 갖고 있는 강원도로서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도는 이제 ‘글로벌 강원도’입니다. 동계올림픽,양양국제공항,10만t급 크루즈,동서고속철도가 모두 글로벌 강원으로 가는 경로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원도민일보가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강원을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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