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KKKFC 김준영.

“8강전에서도 무실점 경기로 준결승 진출을 이끌겠습니다.”

경기 KKKFC가 2016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수비수 김준영(경기 진영정보공고 3년)의 활약으로 3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김준영은 KKKFC의 쓰리백 중 중앙수비를 맡으며 이번 금강대기 예선전 2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25일 횡성 갑천고와의 경기에서도 맨투맨 철벽수비로 실점위기마다 팀을 구하며 6-0 대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김준영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수비수로 축구에 입문,대인방어와 신장 185㎝의 뛰어난 피지컬로 공중볼 다툼에 강하다.

김준영은 “감독님의 지시와 조언에 따라 맨투맨 마크를 하다보니 호수비가 나왔다”며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급 수비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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