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숙취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강원경찰청은 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도내 74곳에서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13명을 적발했다. 이 중 8명은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4명은 취소 수치가 각각 나왔다. 1명은 채혈을 요청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강릉과 동해에서 각 2건씩 적발됐으며 삼척에서도 1건이 적발됐다. 이날 오전 7시55분쯤 동해시 북평동 북평IC에서는 4t 화물차량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082%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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