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기록 성황리 폐막
화악산 토마토 2억원 매출

▲ 제14회 화천토마토축제가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서 체험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화천토마토축제가 역대 최대 인파 속에 한여름 무더위보다 더 한 열기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지난 12일 개막,15일까지 나흘간 역대 최다인 1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축제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완수했다는 평가 속에 인기가수 초청 공연 하나 없이 연일 성황을 보였다.

화악산 토마토 판매장에서는 2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프리미엄 화악산 토마토의 홍보 효과도 컸다.축제가 열린 사내면 지역의 일부 음식점들은 밀려드는 손님들로 대기자들이 길게 늘어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올해도 축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운데 75개(55돈) 금반지의 행운이 선사됐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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