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의

국가유공자

아직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진행형에 잠시 쉬어가는 것이다. 맥아더 사령관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동해안(영덕)과 서해안(군산) 두 지역에서 양동작전을 펼쳤다.

이는 북한군을 속이기 위한 전술이었다.1950년 9월 13일 미주리호를 동해안 삼척 부근해역으로 보내 함포사격을 하고 서해안 군산해역에는 영국 해병대 코만도 부대를 상륙시켰다.그리고 9월 14일에는 미공군이 전단을 살포하고 연합군이 대거 군산지역에 상륙한다고 시민 모두는 내륙으로 피하라는 경고를 보냈다. 여기에 북한군은 속아서 엄청난 병력과 장비로 집중방어 태세에 돌입하였으며 인천의 경계는 소홀히 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사령관과 밴프리트 장군이 주역이 되어 승리의 확률 5000분의 1로 매우 힘든 작전이였으며 이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국내 어느곳에 비해 심한곳으로 2시간이내에 작전을 끝내야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며 적군을 속이는 작전상의 술수가 승리의 쾌거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승리의 여세로 압록강,두만강 중국 국경까기 북진한 것은 크나 큰 실수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한다.

중국와 북한은 국경을 함께하며 이념의 공유로 중공군이 대거 투입하게 된 동기라 보아진다고 한다. 중국은 북한이란 공산집단이 중국의 방패막이 역할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각국의 해양세력이 감이 넘보지 못하는 역할로 북한의 역할은 중국에게는 북한이 없어서는 안되는 땅이다.

전쟁의 후일 담에는 압록강,두만강까지 쳐올라 갈것이 아니라 평양을 선으로 원산까지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중공군과 인민군의 남하를 철저히 저지 함으로 얼마남지 않은 북한땅을 미군의 과학화된 장비로 방어하면 아마도 통일은 그렇게 멀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고 북한 주민의 90%는 통일된 한국에 흡수 했을 것이라고 회고 한다고 봅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최후결심하게된 동기는 한 소년병이 끝까지 진지사수와 경계근무하는 모습에서 맥아더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천상륙작전 영화가 개봉되면서 영화의 대미를 본 소년병의 아내 두씨는 영화를 끝까지 보고 맨마지막에 극장을 나오며 눈물을 감추는 모습은 전쟁의 참상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온국민은 이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맥아더 장군의 어록에는 노병은 죽지 않고 그저 사라질뿐이라고 하는 명언을 되새겨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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