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옛 기록찾기 전시회 등 다채

▲ 강릉시는 시 승격 61주년과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앞 대종각에서 지역 단체장들과 각 분야 시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영대종 타종식을 열고,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강릉시 승격 61주년을 기념하는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세계 속 강릉 건설을 위한 시민 의지가 모아졌다.강릉시는 1일 오전 임영대종각에서 기관·단체장과 각 계층별 대표,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식을 갖고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이상복(62) 전 강릉중앙고 교장과 유석종(81)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 이사에게 ‘강릉시민대상’이 수여됐다.

올해는 특히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동계올림픽에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 자원봉사 참여 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또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시지부가 주관하는 ‘강릉의 옛 기록찾기 특별 전시회’(9월1~10일)가 시청 2층에서 막을 올렸다.

이와함께 1일 오죽헌시립박물관과 대관령박물관,통일공원 등 문화관광시설은 무료·할인 입장이 시행됐고,성남시장에서는 국밥을 반값에 할인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최명희 시장은 “ 올림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어느때 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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