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15개 점포 가입 이웃사랑 실천

▲ 지난해 7월 온 가족이 ‘착한 가게’에 동시 가입한 원주 봉화산 푸드 등 5개 점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일회성 선행에 그치지 않고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 꾸준히 자신의 주머니를 나누는 사람들.강원도민일보는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착한 일터’ 시리즈를 연재하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도민들을 소개해왔다.이번 화부터는 ‘착한 가게’를 소개한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 참여 프로그램 ‘착한 가게’를 운영 중이다.‘착한 가게’에 동참해 매월 기탁하는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도내 ‘착한 가게’는 지난 2008년부터 생기기 시작해 올해 8월 31일 기준 815개 점포가 ‘착한 가게’에 가입돼있으며,모금액은 총 6억 1000여만원에 달한다.지역별로는 춘천이 374개 점포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강릉 112개,원주 102개 순이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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