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 거주중인 한인 최고령자 이수근(춘천·사진) 전 토론토 한국노인회 부회장이 최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이수근 씨는 부인인 토론토 한인무궁화양로원 이애경(춘천)씨와 함께 캐나다 최고령 노인부부로 알려졌다.이 씨는 지난 1980년 캐나다로 이민해 토론토 온타리오주 강원도민회장과 도 토론토 명예협력관,토론토 한국노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일본에서 수의학을 공부하고 해방 후 도 수의과 관리공무원을 지냈으며 서울 광화문에서 가축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토론토/송광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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