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최고참 선수로 유종의 미 거두겠다”

 

“강원 다이빙 최고참 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강원 다이빙’의 자존심 김진용(강원도청·사진)이 2년만에 전국체전 주종목 금메달을 탈환했다.김진용은 지난 8일 충남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열린 남일부 플랫포옴다이빙 결승에서 469.50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이날 2위 김영남(경남·442.20점),3위 박지호(부산·426.35점)를 크게 앞서며 지난해 은메달을 설욕했다.김진용은 8년동안 강원도청 다이빙팀에서 뛰어온 베테랑 선수다.김진용은 강원 다이빙의 미래를 위해 다이빙 훈련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김진용은 “점점 훈련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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