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온라인몰 강원제품 소개 일등공신
판매주도형 수출플랫폼 역할
도내 1200여개 제품 수출 지원
해외유저 전용 브리지강원 개설

 

판매 상품·시즌 세일 정보 제공
온·오프라인 통합마케 목표


 

강원무역은 강원도가 민간 수출전문기업인 인앤아웃컨설팅과 협력해 설립한 판매주도형 전문 수출플랫폼이다.2014년 설립된 강원무역은 도내 우수기업체들의 수출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온라인몰 내에 강원몰을 구축,도내 우수 상품들의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강원경제는저성장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개소 2년차인 강원무역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이다.

■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

수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원무역’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희망 기업과 품목을 발굴해 해외의 주요 온라인쇼핑몰 입점은 물론,해외바이어 및 유통사업자를 직접 연결해 준다.강원무역은 지금까지 도내 100여개 기업의 1200여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한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아마존,타오바오 등에 강원스토어를 오픈돼 도내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산 농수산물 수출을 위해 한국 FTA산업협회의 ‘수출자문단’을 아웃소싱으로 활용하고 있다.

도내 업체들에게 지원되는 수출 컨설팅은 전액 무료다.

■ 브리지강원 개설

강원무역의 최종 목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통합되는 O2O 수출 플랫폼 구축이다.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모바일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대세다.강원무역은 올해 초 해외유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브리지강원(www.breezygw.com)’을 개설했다.

‘브리지강원’은 강원도 뉴스 뿐 아니라 인기 한류 스타 소식과 해외에서 각광받는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도내기업 정보를 제공,‘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와 B2B (기업간 전자상거래)’ 통합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가입 회원은 해외 대형 온라인 마켓과 연계,강원스토어의 판매상품 정보와 시즌별 진행되는 세일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 강원무역을 통해 강원도 상품이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 블라제르마트 상품 매대(왼쪽), 중국 심천 강원전시관 모습.

■ 명품 브랜드 정착

강원무역은 온라인 판매 프로모션 강화와 오프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성연찬 강원무역 대표는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인 브리지 강원을 확대,강화시켜 전 세계인들이 강원도 상품을 온라인으로 원스톱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B2B거래가 일어나는 통합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강원무역이 개발·런칭한 ‘Breezy’를 명품브랜드로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은복 r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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