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

김영만 감독 “6위 이상 성적 목표”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이 올 시즌 ‘전력투구’의 각오를 밝혔다.

김영만 감독 등 2016-2017 KCC 프로농구 개막을 앞둔 10개 구단 감독들은 19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저마다 각오를 다졌다.지난 시즌 6위에 그친 원주 동부는 올 시즌 총력을 다짐했다.김영만 감독은 “시작이 중요하다.지난 시즌은 부상선수,외국인 선수 교체 등 첫 단추를 잘 못 채웠다”며 “올 시즌은 1라운드부터 총력을 다하겠다.지난 시즌 6강에 그쳤는데 올해는 6강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원주 동부는 지난 18일 열린 2016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드진 보강을 선택했다.가드 최성모(고려대)와 맹상훈(경희대)을 선발했다.동부는 두경민,허웅 등 젊고 재능 있는 가드들이 많다.최성모와 맹상훈까지 가 가세하면서 가드진은 한층 두껍고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신인 지명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2016~2017 프로농구 시즌 개막일인 10월 22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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