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최준집)는 18일 제11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해양수산과, 환경보호과, 도시과, 수질환경사업소에 대한 2003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박명수 의원은 분리수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수질악화 및 모래퇴적으로 선박 출입항에 곤란을 겪고있는 사진항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
 고학재 의원은 화장장·납골당 등 장묘시설 조성사업과 관련,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 반응이 있는 만큼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한 사업이 원만한 추진을 요청.
 홍우길 의원은 소형어선 100여척이 낚시어선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관광객 이용 활성화 및 시설물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
 김진국 의원은 지난해 저조했던 불가사리 수거에 신경을 써 줄 것과 조도지역에 방류한 전복종패 관리와 러시아 해역 조업어선의 입어료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속초/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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