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산에 올라와 보라

사면 팔방이 녹색의 바다

막힌 가슴이 탁 트인다



우뚝 슷은 높은 산 구릉진 낮은 산

아름 드리 나무 들이 장관 일세



산과 나무 들이 조화를 이루어

서로 무언의 대화라도 나누는듯

평화롭고 정답게 느껴지는 산



50년전의 화전 밭은 흔적도 없고

어린 묘목이 아름 드리 나무로

쉴새없이 자라고 또 자라풍요로운 산림으로 성장 하였네



멀리 산 밑으로 보이는 시가지

내가 태어나서 살고있는곳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여라

 

유병칠·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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