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등 3곳 신규 선정
자작나무 숲 등 9곳 재등재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 강릉 커피거리

평창 대관령,강릉 경포대 등 도내 12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빅데이터 분석,관광지 통계,설문조사,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해 ‘2017 한국관광 100선’을 9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처음 도입됐다.

도내에서는 고성 DMZ,홍천 비발디파크&오션월드,속초해변 등 3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신규 선정됐다.또 지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던 설악산,평창 대관령,춘천 남이섬,오대산,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강릉 커피거리,강릉 경포대,원주 뮤지엄 산,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등 9곳이 재등재됐다.

특히 평창 대관령,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속초 해변 등은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태 관광지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으며 홍천 비발디파크&오션월드는 최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등재됐다.

한편 지난 2013년,2015년 발표된 ‘한국관광 100선’에는 도내 관광지 14곳이 선정된 바 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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