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울섬김교회 갤러리오르

▲ 서영림 ‘自然 화천 용화산의 초하’

춘천 한울섬김교회 갤러리오르(관장 노영식)가 ‘한국화가 황계 서영림 초대전’을 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서 작가는 자연의 풍경에 철학을 입힌 수묵담채화 30여점을 선보인다.‘잣밭골의 가을 정취’,‘화천 용화산의 초하’ 등 ‘自然(자연)’을 큰 틀로 한 연작으로,강원의 산하를 비롯한 전국의 풍경을 먹빛으로 담아냈다.

지난 1년간 작품 활동을 위해 다니며 스케치한 화첩도 함께 전시된다.서영림 작가는 “붓 끝에서 느낀 감동을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춘천 출신인 서 화가는 서울 추계예술대 동양화과를 나왔으며 창작미술공모전 특선·장려상,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현재 춘천미협,예우회,도기독교미술인협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동내초 돌봄미술교사,춘천축협퇴계점문화센터 한국화반 강사를 맡고 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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