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에게 듣는다] 7.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경쟁력을 모두 평가절하했다.
손 전 대표는 본지와 가진 ‘대권주자에게 듣는다’ 릴레이 인터뷰에 “야권에서는 문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근래에 와서 상승하고 있지만 비호감도가 아주 확고하게 높다”며 “결코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노선과 색깔을 좀 더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 전 대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과 관련 “획기적인 지방분권이 필요하다”며 “지방재정확보를 위한 세목변경,세제개편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