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인삼송어 꽁꽁축제
22일까지 방문객 22만명
얼음낚시터 전면 개방 인기
설 연휴 마지막 붐업 총력

▲ 제5회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22일 오전 얼음낚시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제5회 홍천강 인삼송어 꽁꽁축제장을 찾아 22일 현재 누적 방문객수 22만명을 돌파했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낀 사흘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15만 여명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3일 개장이후 현재까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는 22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영하 10도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주말 얼음낚시터 전면 개방과 함께 낚시구멍도 추가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대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주말에는 많은 외지 차량이 몰리면서 축제장 일대와 홍천읍내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얼음낚시터는 인삼송어의 특별한 손맛과 함께 웰빙 송어 맛을 보기 위한 전국 강태공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홍천강 일원을 형형색색으로 채색했다.특히 자매결연 도시 주민과 각 시도 향우회·경제인 단체들이 얼음낚시를 체험하는 등 고향사랑도 실천하기도 했다.문화재단측은 축제의 마지막 주말인 설날 연휴까지 방문객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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