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8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강원FC는 전반 19분 김영후가 오재석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하지만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도 잠시뿐 불과 3분 후 성남 홍 철이 날카로운 프리킥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춘천 / 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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