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주년을 맞는 강원도민일보사가 재경 강원출신 학자그룹인 창조강원포럼, 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그랜드 비전 2020 대토론회’에서 참석 인사들은 강원도의 미래발전 전략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강원도가 창조지식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강원도만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강원도로의 큰 흐름, 일류 강원(一流 江原)’을 주제로 열린 대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주요 국책연구기관·강원도의 ‘싱크탱크’인 강원발전연구원·중앙과 지방의 학자,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글로벌 국토환경하의 강원 △강원미래를 견인할 경제산업 전략 △품격 높은 강원인의 삶과 가치 창조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3+15’ 발전전략 △강원남부권 활성화를 위한 강원랜드 역할 등 5개 세션, 15개 주제별로 진행된 후, 좌장인 유재천 상지대 총장 사회로 김상표 경제부지사, 유근배 창조강원포럼 회장(서울대 교수), 5개 주제별 사회자들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촬영 / 안병용 aby8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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