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촬영한 2012 캘린더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됐다.

'퍼스트룩(1st Look)'은 지난 12월 28일 국내를 비롯한 영어권의 전 세계에서 ‘효리♥순심’의 모바일 앱이 첫 공개됐다고 밝히며 아이폰 유저들은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효리와 그의 반려견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효리♥순심’ 캘린더는 시계, 탁상달력, 배경화면, 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에 공개된 캘린더 사진 외에도 이효리가 소장한 미공개 이미지와 영상물이 포함돼 볼거리가 풍성한 앱으로 $3.99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현재 퍼스트룩 웹사이트를 통해서 캘린더 상품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이미 캘린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는 만큼 애플리케이션 ‘효리♥순심’의 수익금도 수수료를 모두 유기견을 위해 사용되기에 좋은 의미와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손 안의 행복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효리 캘린더는 유기견 캠페인의 하나로 반려동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온 이효리가 자신의 반려견 순심이와 찍은 화보 사진을 달력에 실어 재능기부를 했다.
모든 수익금이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돼 입양환경이 되지 않는 이들도 달력을 구입함으로써 유기견을 도울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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