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급 초대형 새우가 잡혀 화제다.

지난 3일 영국과 뉴질랜드 공동 연구팀이 해저 탐사선을 이용해 뉴질랜드 해역 케르마데크 해구를 탐사 중 수심 7000m 지점에서 거대 새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장인 애슐리 로덴은 원래 1950년대에 종적을 감춘 심해물고기 라이온피쉬를 찾다가 우연히 이 새우를 발견했다며 먹이가 풍부한 환경 탓에 새우가 큰 크기로 자라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새우는 몸길이가 28cm에서 34cm까지 평균 30cm를 넘나들어 연구팀은 새우를 '슈퍼자이언트'라고 이름 붙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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