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대회에는 ‘디비저닝(Divisioning)’이라는 과정이 존재한다. 본 경기 전에 시행되는 디비저닝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나이, 성별, 그리고 운동능력에 따라 디비전그룹이 나뉘어져 본 경기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올림픽 남자 100미터 육상경기에서는 가장 빨리 뛴 한 명의 승자가 나오지만, 스페셜올림픽에서는 남자 100미터 경기에서도 서로 다른 나이와 운동능력에 따른 디비전그룹에 따라 70명의 금메달리스트가 나올 수 있다. 70명의 금메달리스트는 그 기록에 상관없이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동영상 제공 :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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