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리포트 4월 5째주 4.24~4.30

베이비부머세대 공직자 은퇴 봇물
강원도내 공직사회에 베이비부머 세대의 공직 은퇴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2018년까지 춘천 119명, 원주 123명, 강릉 124명 등 베이비부머 세대 공직자들이 대거 공직을 떠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에서는 170명, 일선 시군에서는 705명의 신규채용 규모가 확대돼
공직사회의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공직에 대한 노하우나 업무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시설 신·개축 비용 ‘눈덩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신·개축중인 각종 시설의 건설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도는 최근 신·개축중인 8개 경기장 가운데 일부 경기장에 대한 시설 보완 등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에 446억원의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주간 맞아 강원도 특별 이벤트 운영
강원도는 1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을 진행해 도내 10개 시·군 시티투어와 연계,운영합니다.
먼저, 5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아이와 함께하는 에듀열차’를 주제로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등 호수문화권 시티투어를 진행하고
7일 원주에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감사열차’를 주제로 ‘역사문화 여행’을 진행합니다.
11일과 14일에는 고성과 속초에서 ‘친구와 함께 수학여행’ 이라는 주제로 ‘7080 추억여행’을 진행하고 그밖에도 정선과 태백에서는 1일부터 14일간 매일,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여행하는 ‘사랑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강원도내 드라마 세트장 애물단지 전락
도내를 비롯한 전국 드라마 세트장 대부분이 폐쇄되거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횡성 드라마 세트장 등이 조성 초기에는 대표관광지로 부상하는가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드라마가 잊혀 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광객을 사로잡을 프로그램 마련 등의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굴러라 감자원정대’ 성황리에 출정
강원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2016 굴러라 감자원정대’ 출정식이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남이섬에서 열렸습니다.
감자 원정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4회가 열렸고 3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도는 올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등 광역시를 대상으로 판매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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