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우리나라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휴일을 보낸다는 조사결과도 있는데요.
가정의달인 5월, 지난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지난1일부터 14일까지가 여행주간으로 정해진 가운데 이제는 여가생활의 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SNS 키워드로 알아보는 한주간의 이슈, 뉴스클릭입니다. 이번주 키워드는 ‘여행주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여행주간’으로 선정하고,
이처럼 일정한 시기를 정해 관광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여행주간의 중턱에 와있는데요,
남은 주간과 이번 달 개최되는 행사들, 그리고 여행주간을 맞아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는 22일 강원도민일보는 북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제11회 전국 푸른 숲길 달리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과 낭만의 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4계절 휴양관광지인 푸른 숲속의 임도길 정취를 듬뿍 즐길 수 있습니다.
28일에는 강원도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경기관광공사,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Tour de 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대회는 분단현실과 DMZ의 의미를 알리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삽니다.

코레일은 ‘꿈드림 낭만여행’ 테마 관광열차를 운행합니다.
체험열차를 통해 14일 봄 축제현장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별로 개최되는 안전,음악,역사,문학,요리 교실 등 다섯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등을 찾는 도시소비자를 위해 할인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그밖에도 도내 18개 관광지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80곳은 체험프로그램 비용이 10~50% 할인됩니다.
춘천 명동닭갈비골목 등 82곳의 식당도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공공시설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또 도내 각 시·군에서 지역특성이 담긴 축제와 행사, 공연·전시 등 46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여행은 한 권의 책과도 같아서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는 것과도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워서 다채로운 봄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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