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리포트 8월 첫 번째

<강원도민일보 베를리너판형으로 교체>
강원도민일보는 8월1일부터 선진국형 신문판형인 베를리너 판형으로 신문을 제작합니다.
베를리너판은 기존 대판사이즈보다 작은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읽기 편한 크기의 신문으로
이동이 많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을 반영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도민일보는 도내 일간지 중 처음으로 베를리너판을 도입해 평일 20면이었던 신문지면을 28면으로,
또 절반이 넘는 16~20면을 컬러로 제작해 독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강원도 방문>
지난달 29일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통한 산악관광사업 추진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염동열 의원,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여해 산악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 부총리는 “규제프리존법 제정을 통해 강원도를 ‘한국판 융프라우’로 만들겠다”며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이 경춘선 itx 청춘열차 할인율 축소를 두고 춘천시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시는 할인율을 30%에서 15%로 축소하는 것에 반대해 코레일측과 3번에 걸쳐 실무협의를 한 결과
축소율을 25%로 조정하는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또 2년후인 2018년 8월 1일부터는 추가 조정해 15%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도 급행전철을 부활시키고, 일반전철 종착역을 청량리역으로 부분연장하며 청춘열차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와 지역발전 위한 강원도민 대토론회>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지난달 25일 강원도민 대토론회를 열고 동서고속화철도와 지역발전, 강원의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등이 참여해 동서고속철 관련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강원도민 대토론회는 지난 14일 속초를 시작으로 동서고속철 경유지역인 화천, 양구, 인제 등에서 개최돼 릴레이토론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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