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모 5.8 강력 지진발생
지난 12일 오후 7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5.1 지진이 발생하고 오후 8시 32분쯤에는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국내 관측 사상 최고 강력한 지진으로, 전국 곳곳에서 지진이 감지된 가운데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도 전역에서도 춘천 155건, 원주 416건 등 총 1656건의 신고전화가 접수됐습니다.
특히 춘천시내 한 고등학교에서는 별관과 화장실 벽에 균열이 발생했고 학생 25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추석 앞두고 도민 분주한 발길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곳곳에서 도민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김영란법과 치솟은 농산물 가격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를 인식이라도하듯 5만원 미만으로 구성된 상품이 전면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지난 주말에 이어 본격적인 대목을 맞아 명절음식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 물가정보원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추석상을 마련하면 할인마트보다 지출을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해 도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3.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대한민국 최대 거리퍼레이드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경연팀과 주민 등 만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해외팀은 러시아, 일본, 태국 등 13개국 42개팀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4.강릉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개최
강릉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열고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공공기관과 출판, 독서, 교육계 등의 도서문화와 관련된 단체 146개가 참여해 13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희귀 옛 서적 전시회와 평생 학습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총 22만명이 즐기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5.동해고속도로 개통식
한국도로공사는 지난9일 남삼척영업소에서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구간 개통으로 인해 거리가 20.7km에서 18.6km로 2.1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32분에서 11분으로 21분 줄게 돼 물류비용이 연간 327억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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