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옥 서예가 개인전
강원발전연구원 갤러리

▲ 정광옥 작 ‘명심보감 중에서’
강원여성서예협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인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열번째 개인전 ‘2017 춘천 그곳에 살고싶다’가 23일 강원발전연구원 RIG GALLERY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는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닭’ 그림과 함께 호랑이를 담은 서화 25점을 선보인다.이와함께 춘천 역사 인물에 관한 작품도 함께 전시해 업적을 선양하고 가치를 재조명한다.
정 이사장은 작품의 보관성을 고려해 한지와 화선지를 이용했다.또 한글 궁체부터 창작체까지 다양한 서체를 선보인다.정 이사장은 “옛날에는 새해가 되면 호랑이와 닭 그림을 그려 집안에 걸어두었다”며 “요즘 시대가 어려운 만큼 웃음을 읽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아 희망을 여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광옥 서예가는 님의 침묵 서예대전·대한민국 신사임당 미술대전·전국율곡서예대전·강원서예대전 초대작가로,정선아리랑서화대전 운영위원장과 강원도 한민족 통일휘호대회·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대한민국 명인서예대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다.한국예총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한글서예명인으로,대한민국 자랑스런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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