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신년기획] 공정사회 마이너리티 리포트

강원도민일보 신년기획 ‘공정사회를 위해-마이너리티 리포트’ 일곱번째 주인공은 ‘훈련장없이 대회를 준비하는’ 비인기종목 다이빙선수들입니다.강원도내 다이빙선수들은 다이빙 수영장이 없어 대전 등 타 시·도를 전전하며 훈련을 해오고 있습니다.부족한 훈련환경에 선수 규모도 줄어들고 있고 다이빙에 입문하는 강원수영 꿈나무들도 적은 형편입니다.그래도 다이빙선수들은 최근 17년간 전국체육대회에서 매년 금메달을 획득하며 강원도내 효자종목의 명맥을 어렵게 잇고 있습니다.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비인기 종목의 고충은 비슷합니다.홍천 하이트진로 양궁 선수단,원주 상지대 소프트볼팀 등 수많은 팀들이 지난 한해 변변한 훈련장이 없어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정한’ 스포츠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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