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대학서 최초 사례

서광하(77·횡성출신·사진) 미국 켄터키주 교수(박사)가 최근 ‘저명한 수석학자 영예직(Distinguished Senior Scholar)’을 받았다.
서 교수(법사회학과)에 따르면 개교 110년을 맞이한 켄터키 주 유명사립대학인 켐벌스벨 대학교(Campbellsville Univ.·총장 마이틀 카터)로부터 영예직을 받았다.이는 동·서양인을 막론한 첫 수상이며 미국 학자로선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전해졌다. 카터 총장은 “서 교수가 대학과 대학원 교수들의 모범으로서 그들의 연구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로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카터 총장은 영예직 교수로서 서 교수가 대학원에 법사회학 신설과목을 창안해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다.수년전 ‘서광하의 한반도 통일 4대방안’으로 국내·외 유명세를 탄 서 교수는 “한반도 교류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 공산권 학생들의 유학문제 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켄터키/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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