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 이혜정 “우리 가락 대중화 소망”

“우리 가락이 널리 퍼지는 그날을 꿈꿔요.”
국악 싱어송라이터 도담 이혜정(사진)이 새 앨범 ‘또 다시’를 발매했다.지난 2015년 발매한 싱글 1집 ‘춘천풍류가’에 이은 두 번째 앨범으로 신민요 ‘복 들어갑니다’,국악가요 ‘또 다시’,국악블루스 ‘한탄가(恨歎歌)’ 등 세 곡이 실렸다.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이혜정씨는 우리 겨레 젊은 국악 ‘여음천하(餘音天下)’의 리더이자 예술교육연구소 팡타스틱 대표로 우리 전통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악창작극 ‘뗏목아라리’를 연출했으며 이번 앨범에도 쉬운 노랫말과 흥겨운 멜로디의 곡 ‘복 들어갑니다’와 국악의 구성진 가락에 블루스를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곡 ‘한탄가’ 등을 담아 국악이 가진 장르적 한계를 극복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힘썼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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