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올림픽을 앞두고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정치적 혼란을 맞았지만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남은 1년동안 경기장 시설은 물론 교통,숙박,음식,관광 안내,자원봉사 등 올림픽 개최를 위한 모든 분야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국민 통합에 이바지하는 올림픽이 돼야 성공한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된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성공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이라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훌륭히 치를 수 있는 능력을 세계에 증명할 기회”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문화 강대국임을 알리고,국민들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림픽 개최로 숙박시설 등 올림픽 관련 투자 및 소비 지출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21조 1000억원에 달하고,관광과 국가 이미지 제고 등 43조 8000억원의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며 “올림픽을 계기로 구축된 교통과 숙박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올림픽 개최 후에도 강원도를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발굴,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국제적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남은 1년 동안 국내외 홍보를 강화해 강원도와 평창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편집국/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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