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축제장 방제차량 투입

양구군이 AI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달맞이축제장에서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11일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점과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를 맞아 AI(조류인풀루엔자)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방제차량을 투입해 행사 전후에 행사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행사장 입구 2개소에 출입차량 소독시설 설치,관람객 출입구 4개소에는 출입자 발판소독조를 설치할 계획이다.또 양구읍 시가지에 설치된 전광판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방역차단을 홍보하고 축제장에 홍보부스(가래떡 구워먹기 코너)를 설치해 리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양구읍 교차로 4개소에는 플래카드를 게시했다.군은 축산농가들은 달맞이축제 참석을 자제하도록 읍면과 생산자단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문자메시지 등도 발송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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