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째
금 45·은 33·동 45개 기록

강원도 선수단이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차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도 선수단은 10일 평창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 2일차 금메달 12개,은메달 13개,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등 금35·은33·동35를 기록했다.이날 금맥은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일궜다.이날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여일반 클래식 5㎞에서는 ‘한국여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이 16분40초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채원은 지난해 동계체전까지 금메달만 63개를 획득한 이채원은 금메달 1개를 더 보태며 국내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바이애슬론에서는 여고부 12.5㎞ 김주란(평창 대화고)과 남중부 12.5㎞ 정세영(태백 황지중)이 각각 정상자리를 차지했다.스키 알파인에서는 ‘알파인 스키간판’ 정동현(하이원)이 남일반 회전경기에서 1분25초79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8일 대회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강원 스키꿈나무 배준우(강릉고)는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 대회전,슈퍼대회전,회전,복합 모두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을 달성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