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폭풍영입’으로 새팀을 꾸린 강원FC가 이근호(사진)를 부주장으로 뽑았다.강원FC는 주장 백종환을 도와 2017시즌 ACL 티켓 획득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이근호를 낙점했고 부주장에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윤겸 감독은 “백종환과 함께 강원FC 선수단을 이끌 적합한 선수가 이근호”라며 “또 올해 합류한 선수로 함께 영입된 선수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호는 “주장 백종환을 도와서 강원FC의 목표인 ACL 진출 티켓 확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주장,부주장을 맡은 적은 없었다.크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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