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진부면 장전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4월 말까지 고로쇠 수액 채취를 승인했다.올해 장전리 마을은 인근 국유림에서 약 3275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900여만원의 농한기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2일에 열리는 국유림보호협약마을 간담회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희망하는 마을을 추가로 접수받아 내년에 수액채취 승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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