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정선

정선군의회(의장 김옥휘)는 14일 제23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여성청소년과 등을 상대로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남조영 의원은 “비봉산 방송시설 이전 부지는 많은 예산 소요와 군유지 편입으로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이전 대상지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심응종 의원은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역할 분담과 함께 도시 경관 조성과 인력 동원 등 관심도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흥표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중인 태권도 선수단의 연습장이 5월중 철거 예정인 만큼 전용 체육관을 건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유재철 의원은 “행복주택 건립 부지 편입으로 철거 예정인 고한테니스장 이전 부지 선정이 지연되고 있어 신속한 행정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차주영 의원은 “야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전용야구장 건립 사업이 부지 선정 및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책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진길우 의원은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일과 이후 보육대책 마련이 시급한 만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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