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 스키점프 월드컵 폐막
다카나시 사라 총점 215.1 우승
월드컵 최다우승 타이기록 달성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도 무사히 대회를 마치며 국제대회 운영에 걸맞은 시설임을 입증했다.특히 한때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강풍 문제는 조직위가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 총 길이 241m,면적 4600㎡의 방풍막을 설치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다카나시 사라(사진)는 평창에서 월드컵 최다 타이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다카나시 사라는 이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총점 215.1점으로 우승을 차지,오스트리아의 그레거 쉴렌자우어의 월드컵 최다우승 기록(53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다카나시 사라는 1라운드에서 99.5m를 뛰며 103.3으로 2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편집국/박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