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준 13위·이광기 18위 등
여자 예선에서는 27명 선수 중 6명만 본선에 진출했으며,남자 예선에서는 33명 중 10명만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클라크는 최종 92.75점을 기록해 이날 출전한 27명 가운데 유일하게 90점을 넘겼으며,기대를 모았던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클로이 김(미국)은 최종 85.25점을 기록해 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 국가대표로 나선 권선우,정유림은 각각 19위와 20위로 그쳐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남자 예선전도 한국 선수들은 권이준 13위,이광기 18위,이민식 20위,김호준 25위,이민형 30위,김경욱 34위로 예선을 마감했다.특히 세계 주니어대회 우승자인 권이준은 1차 보딩에서 11위까지 다가갔지만 2차 보딩 중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다.권이준은 “경기장은 지금까지 경험한 대회 중 최고 수준”이라며 “화려한 기술을 펼치다 실수하게 됐다”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이동편집국/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