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가소득 37억원

참깨·들깨가 횡성지역의 새로운 특화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참깨·들깨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굴해 추진한 결과,지난해 400여농가가 참깨 34t,들깨 170t을 수확해 3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올해는 700여 농가가 참가해 참깨 100㏊,들깨200㏊에 신품종종자를 재배하고 전농가들은 서원농협·살림농산등 가공업체와 계약재배에 의한 수매를 실시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매할수 있도록 했다.특히 내년까지 6억원을 들여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들깨 생산·가공연계 수출단지육성사업을 조성한다.서원농협 등은 참깨·들깨를 수매한후 이를 가공한 참기름·들기름을 홍콩등에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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