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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여파 한우 도매가↓소비자값↑

소비심리 부진 경락값 하락
가축시장 폐쇄 도축량 감소
물량 부족 소비자가격 올라

신관호 2017년 02월 18일 토요일
구제역 여파로 강원도내 가축시장 8곳이 폐쇄된 가운데 한우 소고기 도매경락가격은 떨어진 반면 소비자가격은 오르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17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한우 지육 1등급 도매가격은 1㎏ 당 1만5809원으로 구제역 발생 다음 날인 지난 6일(1만7551원)보다 11%나 떨어졌다.반면 한국농수산식품공사 조사결과 15일 춘천 한 유통업체에서 판매된 한우 등심 1등급 도내 소비자 가격은 100g 당 7900원으로 6일(6900원)보다 14.4% 올랐으며 강릉 다른 유통업체도 12.5% 오른 8990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구제역 이후 소비심리 둔화로 경락값이 떨어진 반면 한우 가축시장 경매 중지 등으로 수급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축산물 소매점을 운영하는 김지성(48)씨는 “구제역에 판매량과 경락값이 떨어졌는데도 소고기 납품물량이 줄면서 단가가 오르고 있다”며 “지난 달 12만원하던 소머리를 지금은 15만원정도에 납품받는다”고 말했다.도매업을 하는 박수경(50)씨는 “구제역 발생 이후 불안심리 때문에 경락값이 떨어졌지만 그 만큼 도축량도 줄었다”며 “가축시장 경매 중단이 지속될 경우 한우 가격도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매달 2일,12일,22일 한우경매를 진행하던 횡성의 한 가축시장은 지난 2일 이후 경매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홍천과 춘천을 비롯한 도내 8개 가축시장은 지난 9일 운영이 중단됐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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