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충남 00시, 거리에서 산나물을 파는 할머니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 소문의 행적을 찾아간 제작진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인적이 드문 산속, 마치 요새 같은 할머니의 집.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수십 마리의 개가 짖는 소리들.할머니의 동거 상대는 바로 수십 마리의 개와 고양이들.지금 할머니가 키우고 있는 개들은 30여 마리.거기다 길고양이들까지 합치면 40마리를 넘어가는데. 과연 할머니 혼자 이 많은 동물을 돌볼 수 있을까?수의사와 할머니 집을 다시 찾아 동물들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는데.할머니 혼자서 어떻게 이 많은 동물들을 보살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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