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 FIS 스노우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남자 결승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효진
▲ FIS 스노우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남자 결승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메달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효진
스코티 제임스(호주)와 켈리 클라크(미국)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전초전으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남녀 정상에 올랐다.
제임스는 19일 평창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16-2017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남자부 결선에서 96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스노보드 제왕’ 숀 화이트(미국)가 95점으로 2위,장이웨이(중국)가 93.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제임스는 FIS 포인트 1천 점을 추가해 2700점으로 하프파이프 남자부 시즌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천재 소녀’클로이 김(미국)이 컨디션 난조를 보여 한국에서의 첫 월드컵 출전을 4위 성적표라는 아쉬움 속에 마감했다.4위를 기록한 클로이 김은 FIS 포인트 500점을 더해 총점 3천 점으로 시즌 랭킹1위 자리는 지켰다.켈리 클라크(미국)가 94점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류자위(중국)가 91.50점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동편집국/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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