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중인 강릉시 송정동 해변 대규모 리조트 건립사업이 재개된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도 특구위원회는 최근 송정동 올림픽 특구 사업자를 기존 로터스마인㈜에서 ㈜제이제이(JJ)강릉리조트로 변경했다.JJ강릉리조트는 경기도 이천 롯데아울렛 패션유통물류단지를 조성한 ㈜삼광홀딩스의 자기자본 대여금으로 설립된 회사다. 시 관계자는 “송정동 올림픽특구사업 시행자가 변경된 만큼 최대한 빨리 실시계획승인서를 제출받아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터스마인은 2015년 특구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송정동 일원 7만227㎡ 부지에 지하2층,지상25층 규모의 호텔&리조트를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자금난 등 이유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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